안녕하세요. 싸커애플라인드입니다. 중부지방 폭우 소식이 심상찮은 가운데, 남부지방에서는 고등대회가 한창입니다.

싸커애플라인드 패밀리들의 선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군산, 함안, 합천, 고성, 제주 등지에서 승전고를 울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중입니다. 조별리그 연승으로 토너먼트행을 확정한 팀들이 적잖습니다.

고성 청룡기는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이 빛났습니다. 올해 신갈고에서 덕영고로 옮겨간 이들은 투사 유니폼을 입고 약진하고 있습니다. 애플라인드를 착용 중인 FC예산, 서해고까지 한 조에 묶여 흥미를 더했습니다. 이 중 덕영이 먼저 2연승으로 토너먼트 대진표를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제주 백록기는 청주대성고가 만만찮은 그룹에서 분투하고 있습니다. 부평고, 오현고와 같은 조에 구성된 청주대성고는 오현고를 잡고 대기 중입니다. 부평고 대 오현고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다음 라운드 진출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신고는 경희고와 무승부 뒤 동부산FC에 승리하며 분위기가 괜찮은 편입니다.

군산 금석배는 유성생명과학고가 화끈한 골 잔치 중입니다. 2경기 11골로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여유 있게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천안제일고도 강세입니다. 첫 라운드 보인고전에서 극장골로 역전승을 거둔 뒤 남강고까지 제압하며 일찌감치 토너먼트에 올라갔습니다.

5개 대회 중 싸커애플라인드 패밀리들이 몇 개 우승컵을 가져올까요? 부상 없이 소기의 목적 달성할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